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강화되는 분위기에서 수출네고 물량이 환율 상승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19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개입경계감이 강해지는 가운데 1120원대가 강한 지지선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수출업체들의 대기 네고 물량 또한 상당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3.00~1128.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37.00~1245.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탈 개선, 대내외 증시 호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 급증, 글로벌 달러 약세, 금리인상 가능성 등 환율 하락 재료들이 우세하다"고 관측했다.
간밤 18일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6.00/112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7.50/1129.00원에 비해 1.50/2.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25.7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전날보다 1.50원 오른 1124.5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3.80원, 고가는 1128.90원, 거래금액은 약 69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6.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40원 오른 17.40원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휴장이었으며 상품시장도 가격이 형성되지 못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 약세, 유로화는 그리스 재정수지 악화에도 낙폭과다 인식으로 소폭 반등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350~1.445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