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진형 연구원은 "먼저 증시 거래대금은 경기 및 유동성 측면에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측면에서 보면 경기선행지수가 올초 반락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유지하 예상돼 경기모멘텀 유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시장 유동성과 비교한 코스피 시가총액도 현재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 광의통화(M2) 대비 코스피 시가총액은 현재 52.1%로 2000년 이후 평균 46.1%에 비해 높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경기와 유동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주변 자금 동향도 개선되고 있다"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1월 바닥을 형성한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1월 들어서는 9조원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시가총액 회전률이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반등, 당분간 거래대금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시황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 이익 흐름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에상돼 브로커리지 위주 사업모델을 가진 증권사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했다.
시황 개선이 증권주 투자심리 개선을 촉발시켰기 때문에 시황 변동에 따른 이익모멘텀이 강력한 증권사 위주로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점에서다.
박 연구원은 "증권주 최선호주로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을 제시한다"며 "대우증권의 경우, 거래대금에 대한 이익 모멘텀이 강력하고 금번 금호그룹 관련 손실 인식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다는 점이 긍정적"평가했다.
그는 "현대증권의 경우 브로커리지의 강점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자산건전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중소형사로는 거래대금에 민감하지 않은 사업 모델로 인해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이 돋보이는 NH투자증권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