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7만9400원에서 11만원으로 38.5%나 상향조정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수주 증가 기대감과 특히 원자력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50.3%나 상승하며 목표주가를 돌파했다"며 "그러나 안정적인 전방산업 시황과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수주 증가 기대감과 특히 원자력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50.3%나 상승하여 같은 기간 9.4% 상승하는데 그친 KOSPI를 크게 아웃퍼폼하였으며, 이에 따라 최근 당사의 목표주가를 상향돌파하였음. 그러나 안정적인 전방산업 시황과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임.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79,400원에서 110,000원으로 38.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
동사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2조 124억원(yoy +5.4%), 영업이익 1,288억원(yoy -27.3, 영업이익률 6.4%)을 달성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7억원과 99억원 수준으로 전망되어 흑자전환에는 성공하겠으나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임. 환율안정에 따른 외환수지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의 지분법손실 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것 등이 영업외수지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판단됨.
■ 원자력 경쟁체제 도입해도 동사의 지위는 굳건
내년 11월로 동사의 한전에 대한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독점납품권이 완료되고, 최근 지식경제부에서 원전기자재 도입에 대한 경쟁공급체제를 포함한 ‘원자력발전 수출산업화 전략’을 발표하면서 원자력발전 시장에서의 동사 지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동사가 한국형표준경수로의 공동개발자라는 점과 원전기자재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설비와 기술이 아니라 검증된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대형 상업용원자로 시장에 제2의 업체가 신규진출하여 동사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은 적어도 수년간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당사의 판단임..
■ 외신, 터키 Sinop원전 2기, 한국수주 가능성 보도
한편 국내외 언론들은 한국컨소시엄이 터키 Sinop원전 2기를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하였음. 보도에 따르면 터키의 두번째 원전프로젝트인 Sinop원전은 국제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정부간 협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동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나라 관계자들이 금명간 터키를 방문할 것이라고 함. 최종 수주확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수주시 동사는 약 2조원 내외의 추가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