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의 4/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IT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이에 더해 액면분할설, 환율 상승 등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2시 18분 현재 82만 8000원으로 전일비 3만 1000원, 3.89% 오르고 있다. 한때 83만1000원까지 올라섰다.
현재와 같은 상승률이 유지된 채 장을 마칠 경우 지난해 10월 9일 4.86% 상승률을 기록한 이래 100여일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이다.
수급상황도 좋아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은 어느정도 나오고 있지만 외국계창구에서 8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들어오며 만회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또한 1120원대로 올라서면서 최근 급락세가 진정돼 수출주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한풀 꺾이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1/10 액면분할설 등도 인텔효과 못지 않은 주가 호재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이날 3.22% 올라서면서 전업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고 하이닉스가 같은 시각 5.41%, LG디스플레이가 4.95% 오르고 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인텔의 4/4분기 실적과 관련 EPS(주당순이익)이 30센트 수준으로 전년동기의 4센트에 비해 7배 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