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교과서 일부를 CD형태로 제작키로 했다는 소식에 전자책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 디지털대성의 시장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디지털대성은 2년전부터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핵심내용을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태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웅진그룹을 통해 유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딱딱한 교과서를 만화로 제작해 화면에서 움직이는 형태로 만들어 판매해오고 있는데 학교들의 호응도가 긍정적"이라며 "아직은 매출이 크진 않지만 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콘텐츠들에 대한 것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 일각에선 디지털교과서 교육 콘텐츠가 이제 시장에서 출발된 상황에서 한 발 앞서 시장에 출시된 디지털대성의 콘텐츠에 대해 시장선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와함께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실적 잠정집계 결과,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잠정집계결과 2009년 매출도 전년에 비해 늘었다"며 "특히 누적으로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선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년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통해 내년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부터 교과서를 CD로 만들어 책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자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리버와 인큐브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예스24, 인터파크 등이 10% 전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