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전일 외국인들은 국채선물을 1.3만 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국채선물 가격 상승의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증권이 1만 계약 이상 순매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이를 매수로 받아내며 선물 가격은 109.30레벨을 가볍게 회복했다는 것이 전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에 일관적인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원화 강세가 진행될 경우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는 성향을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이 1120원선을 하향 돌파한 점과 기술적 측면에서 20일 이동평균선인 109.10레벨의 강력한 지지력을 확인한 점이 외국인 매수를 촉발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주 93엔 중반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달러/엔 환율이 장중 92엔을 하회하며 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국가 CDS 프리미엄이 80bp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에게 유리한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 애널리스트는 "향후 하락폭이 크게 낮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왑 포인트와 CRS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스왑 시장에서는 원화 강세의 흐름과는 반대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 의지가 명백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 애널리스트는 "12월 금통위 이후 이어지고 있는 우호적 기조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외국인 매수 강도가 유지될 수 있을지가 단기적으로 시장 방향을 결정할 변수"라고 강조했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00~10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