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호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가 기업간 거래(B2B)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코자 하는 기업들 대부분이 삼성전자의 옴니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 삼성의 옴니아가 국내 기업들에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이유는 애플리케션 연동이 더 유연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전자결재시스템들은 대부분이 MS 윈도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반면, 아이폰은 애플의 자체 OS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 전자결재시스템과의 연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기업에 옴니아 접근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옴니아폰은 윈도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교체 이슈와 AS문제등도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한 기업들에 아이폰 선택을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도입한 삼성증권, 삼성SDS등 삼성 계열사뿐만 CJ제일제당, 대한항공등에 이어 최근 모바일 컴퓨팅 환경 도입을 추진하는 아모레퍼시픽, 기상청, 삼양그룹등 대부분의 기업들도 옴니아폰을 단말기로 채택하고 있다.
이외에 코오롱그룹도 KT와의 쇼옴니아 도입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시장에서의 옴니아폰 선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도입의 초입에 들어선 상황으로, 일부 계열사와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1차 적용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