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낮은 미국과 유럽의 기온으로 난방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탓이다.
한국시간 오후 8시 3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내년 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2센트 상승한 배럴당 8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상품거래소(ICE)의 브렌트유 2월물은 10센트 상승한 80.22달러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난방유 수요가 증가한 탓에 정제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원유 재고는 변함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석유 시장에서 투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WTI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82달러를 상회, 2008년 10월 14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진 웨인버그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현재 유가를 지지하는 요소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투자"라며 "현재 시장에서 투기적 수요가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난방유 수요는 평년 수준을 21% 가량 상회할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