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자동차주의 대장격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4.2%, -4.42%씩 하락하면서 급락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12월 30일 12만20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후 내림세를 보이며 11만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현대모비스도 최근 5일 거래량을 갱신하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 역시 전거래일보다 -4.09%, 850원 하락한 1만9950원에 거래되는 등 자동차주 삼형제가 나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세제 혜택 등으로 인해 내수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는데 12월 이후 나타날 판매량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6일 미국의 판매 데이터가 발표되는데 예상보다 점유율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4/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2월 이후에는 신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미국 등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이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단기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