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은 31일 경인년(庚寅年) 신년사에서 내년도 세계 경제의 큰 변화속에서 혼돈이 이어지겠지만 더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새해에는 녹색산업이 떠오르고 자유무역협정(FTA) 확산으로 경제의 세계화가 촉진되는 등 세계 경제가 큰 변화를 겪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의 시기는 기업에게 또 다른 기회이기에 이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손 회장은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와함께 손회장은 새해에 강도 있게 추진할 글로벌화가 CJ그룹에게는 무엇보다 큰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가 경제 강대국으로 부상해 아시아 중심의 세계 경제 질서가 재편 될 수 있다"며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이 중국과 인도에서 각각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글로벌 그레이트 CJ(Global Great CJ)'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좋은 성과를 보인 CJ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 그룹 내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사업군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특히 2009년 말 온미디어 인수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도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