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와치는 18개 프라이머리딜러 서베이 결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내년 상반기말 1.26% 그리고 내년 연말까지 1.95%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향후 6개월 내에 3.76% 그리고 연말에 4.16%까지 각각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도출되었다.
참고로 이번주 수요일 뉴욕 채권시장의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09%, 10년물 수익률은 3.80%를 각각 기록했다.
일부 딜러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금리인상을 개시할 것으로 관측한 반면, 다른 딜러들은 2011년까지는 금리 동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와 RBS 등이 가장 시장 전망을 비관적으로 본 반면, 골스만삭스와 HSBC는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모간스탠리는 2010 회계연도에 재무증권이 2.6조달러 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10년물 수익률이 5.5%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달리 골드만삭스는 가계와 기업의 저축이 증가하면서 재무증권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0년물 금리가 내년 중반까지 3%까지 하락하고 연말에는 3.25% 정도로 여전히 현재보다는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9년은 미국 국채시장이 3.6% 투자 손실을 기록하는 등 1999년 이래 첫 연간 손실 그리고 30년 만에 최대 손실을 기록한 해가 됐다.
경기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채 발행에 나섬에 따라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국채 시장을 벗어나 적격 등급의 회사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