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돔 '안산스타돔'이 자연친화적이며 최첨단 기능을 갖춘 '그린 스마트돔'으로 조성된다.
29일 안산도시공사(사장 오우영)는 지난 23일 '그린 스마트돔' 우선협상대상자로 ‘안산돔시티’(가칭)가 선정된데 따라 내년 1월중 협상을 완료하고, 6월까지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친 뒤 7월 초 역사적인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스타돔’은 도시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제일의 관광명소를 목표로 건설하는 특화된 신개념 돔구장이다. 이 구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그린 운동에 부함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안산스타돔’의 외부는 태양광을 이용한 첨단 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자연채광에 의한 녹색 환경 실현에 촛점에 맞춰져있다.
이 구장은 태양광의 에너지를 지하층과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등 상시 조명이 필요한 시설에 공급함으로써 전력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각기 다른 한전의 변전소를 사용하는 2회선 수전 방식을 채택한 것은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정전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이다.
낮 시간에 열리는 각종 스포츠 및 문화행사에는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조명 전기료 절감은 물론 관중들에게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게한다. 우수를 모아 스프링쿨러와 연결시키는 장치를 설치해 잔디조경 등에 활용할 것이며, 하수 재이용을 위한 중수도 설비 시설을 추가해 화장실 등에 대한 급수로 상수도 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이 구장의 에너지 절감과 자연친화적 접근은 운영비용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며‘안산스타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프로야구단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안산시의 일부 시민단체와 야구계에선 돔구장의 과도한 운영비용과 대관료를 걱정해 프로야구단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첨단 기법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부대수입을 늘리는 운영계획 구상으로 기존 구장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만들 수 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산스타돔’이 계획대로 세워져 운영된다면 연간 수십억 원의 흑자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