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29일 "UAE에서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원자력발전소 4기를 수주한 것은 공사물량 확보에 의미가 있기 보다는 원전 플랜트 시장에 입성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300기 이상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 원전 시장을 선점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특히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원전 시공 경험이 가장 많고, 전체 시공현장의 주 시공사로 참여했기 때문에 향후 원전 플랜트 컨소시엄 구성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해외 플랜트 사업을 해외 수출의 첨병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공공 차원에서 한국 EPC업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현대건설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3500억원, 116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6.1%, 55.8% 증가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