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강세를 연출하면서 1680선에 안착하며 하루 빠른 일주일을 마감했다.
1650선에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량도 감소하는 등 다소 소강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24일 하루동안 2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주간수익률 2.14%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지난주 추천한 종목들의 수익률은 최고 9%, 최하 -4% 가량의 수준을 보여 시장평균치를 기준으로 절반의 적중률을 나타냈다.
전체 8개 증권사의 16개 추천종목 중 플러스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8개로 그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것은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CJ CGV였다.
CJ CGV는 주간수익률 9.27%, 시장평균대비 7.13%p를 기록해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금년 5개의 신규사이트 오픈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함은 물론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또 티켓가격의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아울러 향후 3D 영화상영이 확산될 경우 추가 영업이익률 상승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영화값 평균 단가가 8000원에서 9160원으로 14% 오르면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아바타 자체가 주가를 끌어올리기는 힘들지만 1970년대 스타워즈처럼 영화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단초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모비스도 주간수익률에서 6.60%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 주간 대형주, 특히 IT와 자동차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현대모비스의 주가도 상승랠리를 주도했다.
현대모비스를 추천한 SK증권은 현대차그룹의 판매증권로 장기적인 부품교체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과 해외 자동차업계에 대한 부품수출도 증가 추세에 있다는 데 투자 포인트가 있다고 강조했다.
IT업종의 대표주인 LG전자도 주간수익률 3.4%, 시장평균대비 1.26%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강철은 시장평균대비 -6.33%p에 그쳐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알루미늄압축 1위 업체인 동양강철이 LED TV, 자동차, 철도차량의 3대 신소재 중심으로 재편돼 4/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삼성전자 LED TV용 엣지바 매출급증과 자동차 및 철도차량 경량화 소재 매출가세로 내년에 최대실적을 예상했지만 한주간 주가 흐름에서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또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엔씨소프트도 주간수익률 -3.86%, 시장평균대비 -6%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며 동국제강도 시장평균대비에서 -5.94%에 그쳤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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