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은 1.38달러, 1.80% 오른 배럴당 78.0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 3주 최고치다. 거래폭은 76.19달러~78.25달러.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일 재고 급감에 따른 강세 기조가 이어졌다.
특히 달러는 전일 부진한 주택지표에 이은 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지속되며 유로화에 대해 이틀 연속 하락, 유가를 지지했다.
또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강력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지표와 증가세를 보인 내구재주문 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되며 상승 모멘텀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발레로 에너지사의 텍사스 시티 정유시설이 화재로 생산을 중단하며 유가가 한때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애디슨 암스르통 분석가는 "전일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주간 재고지표로 급등했던 유가가 오늘도 한산한 장세속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일 미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12월18일) 원유재고가 4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90만배럴 감소였다.
EIA는 또 휘발유 주간재고의 경우 12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90만배럴이 줄었으며,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310만배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