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NHK 등 주요 현지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도쿄 지검 특수부가 하가 다이스케 전 정책 비서를 현 총리의 정치자금 관리 단체의 위장 헌금 문제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하가 전 비서는 단체의 회계 관리를 맡은 책임자였지만 정확한 회계 결과를 점검하지 않는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치헌금법이 규정한 중과실에 해당한다고 도쿄 지검은 주장했다.
올해 6월 확인된 총리의 위장 정치헌금 문제는 형사 사건으로 발전해 향후 민주당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변수로 등장했다. 이는 2010년 중반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명백한 승이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불거진 문제다.
최근 일본 여론 조사 결과 일부 유권자들은 하토야마 총리의 이번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설명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총리가 이 문제로 인해 사임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