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10년 화장품 시장이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민간소비의 증대로 11%대의 고성장을 이뤄 8조원 규모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22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다른 소비재 상품군(+3.4%)에 비해 높은 성장률(+12.5%)을 기록했다는 것이 아모레측의 설명이다.
또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07년 전년 대비 성장률 9.1%, 지난해 10.3%에 이어 3년간 1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왔다. 따라서 화장품 시장의 긍정적인 추세는 2010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아모레는 예상했다.
이와함께 올해 화장품 시장은 백화점 경로가 21.8%나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로드숍, 마트 경로도 각각 12.0%, 15.9%의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
아모레는 또 올해 유통 트렌드 키워드로 키워드 '트레이드 업(Trade-Up)'을 꼽았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조금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더욱 뛰어난 퀄리티를 요구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아모레는 자사의 고가 브랜드숍 '아리따움'이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발전된 카운셀링의 개념을 도입해 저가 브랜드숍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경로에서는 가격 부담이 작은 사치품을 구입하여 만족을 극대화하는 가치형 소비 형태인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