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6주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로화에 대해서도 1.43달러 밑으로 하락, 3.5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뉴욕시간 오후 41시32분 현재 유로/달러는 1.4285달러에 호가되며 0.4% 하락했다.
달러/엔은 한때 91.24엔을 기록, 11월초 이후 최고치를 보인 뒤 이 시간 0.97%가 오른 90.14엔에 거래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 시간 0.31% 상승한 78.062를 기록했다.
최근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던 스위스프랑은 하락 반전되며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달러/스위스프랑은 1.0458 스위스프랑을 기록하며 0.4% 상승했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은 한산한 편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최근 고용 및 소비자 지표가 강력하며 연준이 내년 들어 일본과 유럽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을 강화시켜 달러를 지지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경우 전일 물가 하락(마이너스 인플레이션)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분간 제로%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필요하다면 추가 통화공급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템퍼스 컨설팅의 그렉 살바지오는 "연말을 맞아 이번주 차익 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전하고 "미 경제 회복세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다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분위기로 내년 연준의 금리정책 변화 가능성을 내다보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카고 연방은행의 찰스 에반스 총재는 연준이 밝힌 오랜 기간(extended period)은 3~4회의 FOMC 회동을 의미한다며,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이 당분간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전망조사 결과, 미국내 프라임 국채딜러들 대부분은 연준이 2011년 1분기 말에나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일부 긍정적 딜러들은 금리인상이 빠르면 2010년 2분기중 이뤄질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