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로/달러가 장중 1.42달러선까지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시장에서도 1.43달러 초반 거래를 지속하며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대외변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8분 현재 1180.60/70원으로 전날보다 4.4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3.80원 상승한 1180.00원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 유로달러 반등에 주목하면서 은행권 매도세로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다시 달러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1180원을 중심으로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81.50원, 저점은 11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보합권 공방중이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달러강세를 되돌림만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달러강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국내에서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거래가 제한되면서 대외변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유로존 위험이 당분간에 반전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