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나 최근 중소형주 강세 현상에 비춰볼 때 이번에는 다르게 진행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3조원 수준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중이다. 이는 기관투자가의 투자할 수 있는 자산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기관투자가는 수익률 제고를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투자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중소형주를 선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오는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중형주에 대한 관심도 연말 수익률 관리 차원에서 효과적인 투자전략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이에 해당하는 종목군으로 메리츠화재, 대한전선, 종근당, 한진, 부광약품, 호텔신라, 신도리코, SBS, 에스에프에이, KH바텍, S&T대우,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