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2.8%감소해 전월의 4.5%증가에서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17일 지식경제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각 3개사를 대상으로 경상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11월중 대형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했고, 대형마트의 매출은 2.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1월중 백화점 매출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째 증가했으며, 증가율 면에서는 지난 10월 피크(11.4%)이후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 10월 5개월만에 처음 증가세(4.5%)를 보인 후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경부의 김종호 유통물류과장은 "대형마트의 매출감소는 11월의 휴일이 하루 감소하기도 했지만 신종플루와 관련된 온라인쇼핑과 최근 SSM확산 등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일반적이다"라고 말했다.
[표] 매출 증감률 추이 (단위: %)
주요 대형마트 상품군별 동향을 보면, 가전문화군이 5.8%, 잡화군이 3.0% 늘어나 비교적 고가의 가전제품(김치냉장고, TV 등)이 신상품 출시와 교체시기 도래로 수요가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
반면 식품군은 6.1%, 가정생활군은 3.9% 감소, 신종플루로 인한 고객 방문횟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주요 백화점의 경우 잡화, 명품 상품군의 증가세가 축소되고 있으나 가정용품, 식품, 의류 등 전반적인 매출 호조를 보였다.
가정용품이 11.8%, 식품이 10.1%, 여성정장 7.2%, 스포츠 6.9%, 명품이 6.0%의 매출증가율을 보였고, 남성의류는 2.1%의 매출감소가 발생했다.
한편, 소비자 구매패턴을 보면 구매건수는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각각 6.6%와 1.3% 감소한 반면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4만 6200원으로 4.0%, 백화점은 8만4642원으로 7.7%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