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11월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친 후, 11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이길영씨를 감사로 임명해 줄 것을 방통위에 제청한 바 있다.
최시중 위원장은 방통위의 의결에 따라, 17일 오후 3시 30분 이길영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다. 이길영 씨는 2007년 5월 친구 아들을 자신이 원장으로 재직중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에 부당한 방법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KBS한국방송 감사실 평직원들은 지난 16일 감사 임명에 반대하는 성명을 방통위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친분이 있는 사람의 자녀를 채용하는 당시 미비된 서류 때문에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며 “KBS 이사회를 통해서 감사직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 만큼 KBS 이사회 결정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