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현대금속(대표 신장우)은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조기 상환은 지난 8월 7일 사모형식으로 발행한 전환사채를 추가 조달자금이 아닌 회사의 내부 유보자금으로 상환, 전액 매입해 소각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현대금속이 현재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부채는 공장부지 담보대출 17억원. 남아있던 해외전환사채 270만 달러는 지난 9일 우호적 관계인 에이쓰리자산관리 및 1인에 의해 전액 인수, 유통물량 증가 부담을 덜게 돼 현대금속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또한 지난 15일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1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대금도 전액납입이 완료, 최대주주 지분율이 기존 12.71%(5,462,924주)에서 17.31%(7,442,924주)로 변경되면서 경영권도 안정화되고 있다.
현대금속 신장우 대표는 "해외전환사채를 인수한 에이쓰리자산관리 및 1인은 태창기업과 바칠라캐빈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금속이 시장에서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장기투자 의사를 밝혀 추가 유통물량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고 전해왔다.
신 대표는 이어 "대주주 지분율 상승으로 경영권이 안정됐기 때문에 본격적인 회사 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이 완료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기존 사업인 도어락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신규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