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인사] 삼성그룹 전 계열사 승진임원 명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그룹은 16일 380명에 달하는 임원승진인사를 실시했다.

- 다음은 승진자 명단 전문.

三 星 電 子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봉영 김재권 김철교 김태한 남성우
이선종 이재용 이종석 홍창완

<전무>
강경훈 고동진 김명수 김상현 김석필 김지승 데이빗스틸
민영성 박경정 박명동 박종서 박종환 서치원 엄영훈
옥경석 원기찬 윤승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호 전광호
전성호 전우헌 정민형 지완구 최승하 최우수 팀백스터
한명섭 허상훈

<專 務>
고승환 고주현 고홍선 곽진환 구자익 김경진 김교익
김명건 김범동 김병욱 김사필 김성일 김성진 김영선
김영욱 김용봉 김재우 김중호 김진성 김진해 김태호
김태훈 김학태 김홍경 김효규 류영수 류원보 류현철
목장균 문양춘 박봉주 박영선 박인철 박진호 박현순
박현종 백지호 변성호 부성종 성낙환 성일경 송기찬
신동훈 신재호 심의경 안재형 엄상재 엄성호 엄태훈
오상훈(영상) 오상훈(북미) 유석영 유승규 윤성혁
이강협 이기연 이상규 이영국 이재덕 이재엽 이재철
이진하 이철영 이평우 인현진 임호순 장수철 전세원
정성미 존레비 최방섭 최원진 최정준 최주호 최진규
최 훈 필립바틀레 하주호 한재영 허정호 홍규식
홍두희 홍원학 홍현칠 황호연

[硏究任員 昇進者]

<副社長級>
전영현

<專務級>
박노열 박동수 서동일 정은승 조승환 최정혁

<常務級>
강상석 강원석 곽동원 김건수 김광석 김민구 김종일
김진기 김학상 나일구 남석우 노정호 두석광 박종호
변영기 서상범 심재성 안윤순 이남노 이병국 이성수
이승준 이재형 이정배 장성진 전병환 정기태 최승범
최재영 추신호 한석주 허득만 허문기 홍준성

[專門任員 昇進者]

<副社長待遇>
김수목 성열우

<專務待遇>
신명훈 이수형 장동훈

<常務待遇>
김병주 김석근 손헌태 송원득 이동근 이흥모 조은정

三星디지털이미징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윤병두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김성훈

三 星 SDI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이진건

<專 務>
윤여창 주재환

<常 務>
김승철 박용찬 정지관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장동식

<常務級>
김근배 김진복

三 星 電 機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이종혁 최치준

<專 務>
김영욱 임우재 홍사관

<常 務>
가철순 류승모 류헌 박봉수 이정수 이종상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남창갑 박흥수 임영환

三星코닝정밀유리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오세준

<專 務>
김재현 박창호

<常 務>
강중근 금정철 정진평

[專門任員 昇進者]

<常務待遇>
김광래

三 星 SDS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박광영

<常 務>
문정수 이병학

三星모바일디스플레이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정배현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김성철

<常務級>
김병희 김혜동 어기한


三 星 LED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김동림 유재형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이용희

<常務級>
김용천

三 星 重工業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박주원 이현용

<專 務>
원윤상 윤영호

<常 務>
김준철 민경태 박효달 이무녕 전창렬 정은수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김재훈

[專門任員 昇進者]

<常務待遇>
이용우

三 星 테크윈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하윤호

<專 務>
도인록 이정훈 조돈엽

<常 務>

김용준 이영찬 최철영 홍운표

三 星 토 탈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안동열 정원범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장호식

三星石油化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김승수

三星精密化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이길환

<常 務>
김일환 김희득 백진오 서태호

三星BP化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영태

<常 務>
이태의

三 星 生 命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곽상용 한종윤

<專 務>
김도겸 박현정 임영빈

<常 務>
김대환 김도근 남대희 박용시 복의순 유호석 이승철
정상철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이상철

三 星 火 災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권대영 김석태 이덕재 이명호 이종영 장인수 조희종

三 星 카 드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최종수 허봉호

<常 務>
김상기 김석근 김인철 박상만 양문호 최호선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김대열

三 星 證 券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반용음

<常 務>
강윤영 김윤식 박인성 정상교 정영완

三星投信運用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한규선

<常 務>
전영하

三星벤처投資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강명구 김민수

三星物産(商事)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신 김창수

<專 務>
김청환 유홍렬

<常 務>
김상윤 신호준 정민영 최준석 한인호 황종국

三星物産(建設)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박병근 이경택

<常 務>
김정원 서종해 이기학 전언중 최영우 허철호 황대진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김영호

<常務待遇>
나재심 이영일

三星엔지니어링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손병복

<專 務>
강성영 공홍표 백재봉 안대영 최현대

<常 務>
김형수 박진섭 오동진 유지수 이진규 이천구 조범신
지인호 최상 최재훈

第 一 毛 織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동하 이서현 이재균

<常 務>
문정기 박광식 배재현 신권식 신성재 이승욱 이용희

[硏究任員 昇進者]

<專務級>
장두원

三星에버랜드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운원 조병학

<常 務>
박준성 박충배 유인종 이현종 정병석 하진열

호 텔 新 羅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차정호

<常 務>
박상오

第 一 企 劃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임대기

<常 務>
김성종 문재한 오승제 윤석준

[專門任員 昇進者]

<副社長待遇>
최인아

에 스 원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능수

<常 務>
김기홍 김만순 김종국 조부관 차영균

三星라이온즈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김재하

三星經濟硏究所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이범일

<專 務>
이건혁

<常 務>
김기원

[硏究任員 昇進者]

<常務級>
최인철 황인성

三星人力開發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성인희

<常 務>
송근녕

日 本 本 社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이광성

中 國 本 社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김흥식

<常 務>
송만식 윤성희

[專門任員 昇進者]

<專務待遇>
김윤근

三 星 醫療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副社長>
권기창

<專 務>
심재명

江北三星病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專 務>
신종도

馬山三星病院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常 務>
황선태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