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6%, 0.59 포인트 하락한 1017.70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유로퍼스트의 연속 상승행진은 직전 3 거래일로 마무리됐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56%, 29.57 포인트 내린 5285.77로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 닥스지수는 0.16%, 9.08포인트 오른 5811.34, 프랑스 CAC40지수는 0.1%, 3.65 포인트 상승한 3834.09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그리스정부가 발표한 재정적자감축 방안과 관련, 전문가들이 그리스의 재정 안정에 미흡하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그리스 은행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리스 국영은행, EFG 유로뱅크, 뱅크 오브 피래우스 주가는 4.8%~4.9% 하락했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과 규제당국이 오스트리아에서 네 번째 규모인 조합은행을 감시 목록에 추가했다는 디프레세(Die Presse)의 보도도 금융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노무라증권 런던지점 전략가 필립 로울러는 "시장은 지표 때문에 하락했다. 오늘 발표된 지표들은 둘 다 선행지표며 바람직한 조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 증권연구소의 유럽 전략가 로버트 퀸은 "지난 4주~6주간 목격한 것은 은행주가 최근 9개월간 처음으로 시장흐름에서 뒤쳐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내년초 은행주들에 다시 관심을 갖기에 좋은 상황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세 달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또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美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전달의 23.51에서 2.55나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것일 뿐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월간 기준으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