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47%, 49.05포인트 하락한 10452.00으로 마감됐다. 또 S&P 500지수는 0.55%, 6.18포인트 하락한 1107.93, 나스닥지수는 0.50%, 11.05 포인트 떨어진 2201.05로 마감됐다.
S&P 500 지수는 지난 3월의 12년 저점 대비 60%나 상승한 상태지만 최근 증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상승 움직임이 둔화됐다. 투자자들은 연말을 앞두고 이익을 고정시키면서 2010년 주가 향방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날 폐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GE가 내년도의 신중한 사업전망을 발표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GE는 내년에 산업, 금융분야 수익은 올해와 변동이 없을 것이며 매출은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로 평가되기도 하는 GE의 내년도 저조한 사업 전망은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GE 주가는 1.25% 내린 15.75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미 노동부는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세 달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또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美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전달의 23.51에서 2.55나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것일 뿐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월간 기준으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과 내일 이틀간 회의를 갖는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결과는 뉴욕시간 내일 오후 2시 15분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이 제로 퍼센트에 가까운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이며 발표문 내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만약 정책변화 가능성이 언급된다면 시장에 충격이 가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 내일 발표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로이터 전문가들의 11월 CPI 예상치는 0.4% 상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