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근접한 올해말 S&P 500 예상치를 제시한 바 있는 JP모간체이스 토머스 리 수석 투자전략가와 골드만 삭스의 데이빗 코스틴 투자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RB)가 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유지하고 기업들의 순익 성장이 26% 이상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각각 내년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각각 1300과 1250으로 제시했다.

UBS 토머스 도어플링거 수석 투자전략가도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 모멘텀 등의 영향으로 내년 말 S&P500지수가 125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7% 오른 1114.1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난해의 주식 폭락 장세를 예견하지는 못했으나 신용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지난 1937년 이래 가장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올해 S&P 500 지수의 23% 상승을 예견한 바 있다.
10명의 투자전략가들을 대상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내년 말 S&P 500 지수 전망치 평균은 1223으로, 올해 말보다 약 9.8%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S&P500지수는 지난 3월 기록했던 12년 저점에서 65% 반등했다. 이는 제조업과 소비경기가 활성화하고 11조달러에 이르는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 자금 지출 등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S&P500지수가 966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저점대비 43% 상승한 것이고, 연초대비로도 6.9%의 상승률이었다.
씨티그룹 토비아스 레브코비치 투자전략가는 "지난 3월과 4월에는 지수의 낙관적 전망에 대해 고객들의 항의를 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S&P500지수가 10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들 전문가들은 내년 S&P500 기업들의 주당 순익 평균이 올해 59.82달러에서 내년 73.69달러로 2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