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드레우 총리는 14일(현지시간) EU 회원국과 시장을 겨냥해 마련한 경제정책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리스가 변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침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특히 "우리는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위해 즉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밝히고 "변하지 못하면 침몰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총선을 통해 집권한 그리스 사회당은 현재 재정적자가 GDP의 12.7%에 달하고, 공공부채는 내년 GDP의 121%에 달할 정도로 재정위기를 맞고 있으며, EU 회원국들은 물론 신용평가기관들의 우려를 자아내며 결국 지난 주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그리스에 대해 재정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낮췄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집권당인 사회당이 3개월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일부 변화는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그리스가 그만큼 어려움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또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영구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체적인 방안을 내일 정치권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장은 말보단 행동을 원하고 있으며, 문제는 부패와 탈세, 국가 재정을 어떻게 다루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채가 빠르면 201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판드레우 총리의 연설 도중 10년물 그리스 국채 수익률과 유로존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227bp에서 232bp로 다소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