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아부다비의 이번 지원결정이 두바이월드의 자회사 나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방지에 도움은 되지만 본질적으로는 두바이 국영기업의 체계적 채무구조조정을 가능케 하려는 전술적 조치라고 해석했다.
아부다비정부의 100억달러 지원은 나킬사의 이슬람 수쿠크채권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두바이월드는 수쿠크채권은 상환 대신 구조조정 대상임을 시사한 바 있다.
아부다비정부의 나머지 지원금은 2010년 4월 30일까지 두바이국영기업, 특히 두바이월드의 부채상환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지원금 일부는 두바이내 채권단과 도급업체에 대한 채무상환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부다비 정부는 이날 글로벌 신용 쇼크를 일으킨 두바이 국영기업 두바이월드 미 자회사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전격 100억 달러를 조건없이 지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