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강력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2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분위기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도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하고, 이 시각 현재 아시아시장에서도 달러가 유로대비 강세를 이어가면서 환율 상승 흐름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2분 현재 1165.80/1166.20원으로 전날보다 1.80/2.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0.50원 상승한 1164.5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를 저점으로 소폭이지만 추가상승을 이어가는 등 지난주에 이어 상승흐름이 지속하고 있다.
다만 위에서 수출업체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 자체는 제한되고 있고 거래 자체는 한산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66.70원, 저점은 116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상승세로 출발한 국내증시는 이 시각 현재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경제지표 호전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유로/달러 환율이 1.46달러 초반으로 내려와서 원/달러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번주 미국 FOMC회의를 앞두고 상승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변 연구원은 "다만 수급이 위아래 균형적인 상황에서 추가상승이 수출업체 매물로 막혀 있다"며 "포지션 거래도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호전과 유로존 일부 국가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으로 달러화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네고물량과 역외의 동향에 주목하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