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4.24%로 전거래일보다 2bp 올라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9-3호는 4.79%로 3bp 올라 움직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0.02로 전날보다 5틱 내려 거래중이다. 외국인들은 1967계약을 매도하고 있고, 증권과 은행은 557계약과 964계약 매수로 대응중이다.
이날 시장은 미국장의 영향으로 약세출발한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지난금요일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매입 발표로 시장의 강세를 점쳤지만 수요가 약한 탓인지 별다른 반응은 없어 보인다.
이날 1조 2130억원어치의 국고 5년물 발행이 있는 점도 시장엔 부담이다. 물량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전형적인 연말 장이다 보니 수요가 약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참가자들은 입찰 이후에나 시장의 방향을 점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이어지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주식시장의 약세는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12월 금통위 이후 정책금리 인상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후반, 늦으면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는 데 시장과 당국이 어느정도 교감한 듯 하다"며 "지금 움직임은 연말의 수급요인과 내년 경제성장률 등의 영향을 약간 반영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형적인 연말장이다 보니 큰 이슈는 없을 듯 하다"며 "연말에 대체로 수요가 약하다보디 직매도 힘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주식 약세속에 채권이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며 "오늘 5년물 입찰이 있어 그 이후에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한은의 직매발표, 바이백 등 수급상에선 채권이 유리하다"며 "외국인들의 롤오버는 거의 마무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