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당초 6개사가 사전에 응모 신청했던 안산문화복합돔구장 사업자 공모는 각사가 사업성 검토과정에서 주택시장 경기 등을 감안해 사업수지가 크게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 대부분 회사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3년여간 준비해온 현대건설만이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안산도시공사 측은 밝혔다.
공모과정에서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마지막까지 단일컨소시엄을 구성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산도시공사가 이는 공모지침서에 위배되며 담합의 오해 우려가 있음을 이유로 사전응모 신청 등록 업체간의 컨소시엄 구성을 반대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와같은 사업참여 포기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주택부분의 수익이 제한적인데다 아직은 PF사업을 바라보는 금융권의 시각이 보수적인데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공모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해 12월중에 각 부문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실시한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0년 1월 협상을 거쳐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2010년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0년 7월중 안산문화복합돔구장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문화복합돔구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하는 시설임을 고려하고 동양최고의 시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였으며, 기본 설계시에는 돔구장 설계에 세계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HOK사도 설계에 참여시켜 최고의 돔구장을 건설할 수 있는 설계를 했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이러한 최신, 최고 시설의 안산문화복합돔구장이 건설되면 우려했던 프로야구단 유치에 기존 야구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전을 고려할 것으로 보이며 신설구단 창단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