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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십팔사략] 2010 中 증시, 반벽강산(半壁江山)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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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자오 상 하오. 십팔사략에서만 알려드리는 투자비책!' 뉴스핌은 한화증권 차이나리서치의 조용찬 수석애널리스트가 작성하는 중국 투자 관련 핫이슈 '여의도 십팔사략(十八史略)'을 연재합니다.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회복이 한국에게도 결정적인 요인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조 수석의 깊이 있고 설득력 있는 분석은 정책 단위나 시장 참가자 여러분께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0년 중국증시: 반벽강산(半壁江山) 장세

2010년 중국 주식시장은 N자형 추세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경제 회복과 중국정부의 경기자극정책을 유지시킴에 따라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겠지만, 신규대출이 7조 위안 수준으로 줄어들고 2분기부터 출구전략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2009년과 같은 유동성장세가 펼쳐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증시는 내년 초 주가 정점을 맞을 전망

정책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증시는 통상 8단계 주가 사이클을 탑니다. 즉, 경기부양정책 발표→주가바닥 확인→경기회복→기업순이익 증가→물가상승→긴축정책→주가 고평가→주가 고점의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2009년말 A증시는 경험상 4단계를 지나 5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자산가격 상승이 빨라지고 있어 주식시장은 상승랠리도 중간을 지나가고 있답니다.

2010년 1분기는 소비시즌에다 수출회복으로 GDP성장률은 10%에 달하는 활황이 예상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플러스로 전환돼 본격적인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로 춘절 이후 증시의 상승탄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엔 경제성장률이 12% 수준까지 높아지고, 상품가격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출구전략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주가는 더 이상 유동성공급을 못 받게 되고, IPO와 유상증자 물량으로 조정국면에 빠져들 것입니다.

정책효과가 사라질 3분기부터는 부동산 수요사이클이 위축되기 시작하면서 GDP성장률도 한자리 수로 떨어져 주가는 바닥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정책이 중립으로 전환되고, 위안화의 절상, 물가안정 속에 주가는 회복추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4분기엔 기업실적이 증시 반등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상장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은 19% 이지만, 2010년엔 25% 수준으로 예상 PER로 보면 각각 25배, 21.7배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내년 中 증시, 합리적인 지수 변동폭은 2500~4000P

중국의 20개 대형증권사가 예측한 내년 상하이종합주가지수의 고점은 4300~4700P, 저점은 2200~2700P입니다. 실적개선과 유동성이 주가 상승을 지탱해 줄 것으로 보았답니다. 2008년말 대부분의 증권회사가 예측한 2009년 지수변동폭은 1600~2700P였고, 2008년 주가전망도 8000~1만P를 예측한 증권회사가 대부분 이었기 때문에 정확도에선 크게 떨어집니다.

2010년 GDP성장률 8.8%를 근거로 A증시의 순이익증가율은 20%~25%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적정 PER수준 22~25배 수준인 4000P가 적정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중국증시는 용의 얼굴로 시작해 뱀에 꼬리로 끝나는 용두사미나 일년중약세국면이 절반에 넘는 반벽강산(半壁江山)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수관련주 보다는 개별종목에 투자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0년 글로벌 경기회복과 재고소진으로 중국수출이 회복세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순수출이 GDP성장에 대한 공헌도는 1~2%pt로 2009년에 비해서 4~5%pt 상승할 것입니다. 반면 투자의 공헌도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여 수출관련 해운, 기계는 투자비중을 올리고, 고정자산투자와 관련된 부동산 등은 줄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상반기엔 가정용전기, 교통설비, 관광여행, 도소매, 건축자재와 석유화학에 투자가 유망해 보입니다. 하반기엔 음식료, 농림어업, 비철금속, 석탄석유가 투자가 바람직할 전망입니다.

체제개혁으로 저탄소경제, 중부지역개발 등 지역개발관련주, 상하이엑스포 등과 같은 테마주들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계절적 특징이 뚜렷한 중국증시

중국증시는 다른 나라와 달리, 계절적 효과와 같은 비이성적인 주가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계절적 특성과 관련된 말 중엔 “똥뽀어(冬播:겨울에 투자하고), 츈쇼어(春收: 봄엔 차익을 실현 하라), 샤시에(夏歇: 여름에는 지켜보다가), 치오치앙(秋抢: 가을엔 먼저 투자하라)”는 투자격언이 있습니다

중국증시가 연말연초 장세가 뚜렷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세수우대, 윈도우드레싱, 투자자의정서 때문입니다. 계절적인 특성은 12월~2월 사이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2000년~2009년 10년 동안 상하이종합주가지수의 월평균 주가 상승률을 보면 4월은 4%로 가장 높았고, 12월~2월은 비정상적인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5월~10월 사이엔 마이너스 주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009년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8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상태에서 2010년엔 소비관련주와 경기민감주의 경우 계절적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말연초 주가상승률이 높은 업종을 보면, 12월은 채굴, 철금속, 음식료, 관광여행, 기계설비, 교통설비, 바이오와 정보서비스 등입니다. 1월은 정보설비, 정보서비스, 관광여행, 채굴, 교통설비, 노림어업과 철금속 등입니다. 2월은 농림어업, 비철금속, 교통설비, 도소매, 가정용전기와 유틸리티 등입니다.


2010년 발행시장 규모는 8000억 위안을 상회

2009년 증시활황으로 A주 유상증자는 4382억 위안, IPO 공모금액은 1644.50억 위안으로 유상증자는 IPO 규모의 2.7배 수준입니다. 비유통주 해제물량도 4조 위안에 달했습니다. 자금 수요측면에서 보면, 올해 신규 발행된 펀드는 6년 만에 가장 많은 100개에 달했는데, 이미 모집한 금액만 3291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2010년 발행시장 규모는 8000억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인 2007년 7986억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은행관리감독위원회가 시중은행의 자본충족비율을 높이라고 지시함에 따라 유상증자와 기업공개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농업은행의 IPO 규모는 1000억 위안에 달하고, 유상증자를 추진해야 하는 싱예은행(180억위안), 화샤은행(100억위안), 초상은행(220억위안)을 비롯해 은행업종의 IPO와 유상증자만 1700억 위안 이상에 달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대형증권주의 IPO가 예정돼 있는데다 레드칩의 재상장, 국제판시장의 개설, 차스닥시장의 대규모 상장 등은 주식시장에 수급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A증시 비유통주 해제물량 6조 위안, 완전유통 단계로 진입

A증시의 유통주 시가총액은 13조 위안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을 상회합니다. 2010년 A증시의 비유통주 해제물량은 6조 위안을 넘어 주식시장에 수급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상하이 선전 거래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2월 8일 현재, 상장기업은 1673개사로 이중에 아직 ‘주식권리분할(股權分置)’ 개혁을 실시하지 못한 기업은 24개사로 전체의 1.47%에 불과합니다. 2009년 12월 31일 유통 A주는 13871.02억주가 늘어나 전체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6.2%에 달하고, 나머지는 2010년 이후 대부분 유통주식화 됩니다.

2010년‘매각제한주(限售股: 국가나 법인이 갖고 있는 주식으로 언제가 유통할 수 있으되, 매각이 제한된 주식)’만기가 돌아오는 상장기업은 766개, 물량은 3791.15억주로 2009년의 53.65%에 불과합니다. 절대 해제물량은 줄었지만, 시가총액으로는 6조1015.13억 위안로 2009년에 비해서 16.77%가 늘어난 수치랍니다. A증시 시가총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2010년‘매각제한주’가 월별 만기물량을 보면 5000억 위안 이상인 달은 1월 7477.26억 위안, 10월 6025.85억 위안, 11월 24797.83억 위안, 12월 6663.66억 위안입니다.

2009년은‘매각제한주’의 만기물량이 가장 많은 1년이었지만, 2010년은 시가총액 기준으로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2010년말 기준으로 남은 ‘매각제한주’가 A증시 전체주식수의 10.10%에 불과해 A증시는 완전 유통화시대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2010년 매각제한주의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766개사

2020년 매각제한주는 766개사가 해제되는데, 매각물량이 A주 유통주식의 50% 이상이 되는 기업은 335개사로 전체 물량의 43.74%를 차지합니다. 100% 이상 기업도 182개사나 됩니다. 특히 400% 이상 기업은 페트로차이나, 중국생명, 중신은행, 중국선화에너지 등 13개사입니다. 3개사의 내년 만기도래물량을 현재 유통주식과 비교하면 페트로차이나 3948.05%, 중국생명 1288.24%, 중신은행 1056.92%에 달합니다.

주목할 점은 매각제한주의 금액이 100억 위안 이상인 기업만 55개사에 달한다는 것입니다.그 중에 500억 위안 이상 기업은 페트로차이나, 중국생명, 중국선화에너지, 중신은행, 중국태평양보험, 교통은행, 중국원양, 중국중철, 옌저우석탄, 하이퉁증권, 강서동업, 서산석탄발전, 중국평안보험 등 13개사입니다.



◆ 조용찬 수석연구원

대신투신운용사 펀드매니저
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현, 한화증권 차이나리서치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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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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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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