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은 67센트, 0.95% 하락한 배럴당 69.8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10월7일 이후 최저치다. 거래폭은 69.46달러~71.20달러.
특히 8거래일 하락세는 지난 2003년 10월 이후 처음이며, 주간기준으로 WTI는 5.60달러, 7.4%가 하락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근월물은 2센트, 0.02% 오른 배럴당 71.88달러에 마감되며 5일째 이어지던 하락세를 끝냈다. 거래폭은 71.02달러~72.60달러.
시장관계자들은 아직 부진한 경제 회복으로 수요가 취약한 상황에서 재고가 증가하며 시장내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휘발유와 난방유 등 정제유 선물은 5일 연속 하락한데 이어 반등했다. 그러나 일중 최고치에서는 크게 낮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난방유의 경우, 북동부지역의 추운 날씨에 지지 받으며 상승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달러는 미국의 강력한 소매판매와 소비자신뢰 지표로 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돼 유로에 대해 2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가를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