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부터 미국 거시지표 호전으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투자열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중국 11월 산업생산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추가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이에 따라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120.22를 기록했다.
개별국 가운데 일본증시가 엔화 약세와 미국발 호재가 겹치면서 하루 만에 2% 급반등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48% 오른 1만 107.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오전 장을1% 가까이 상승 마감한 뒤 오후 장 들어 중국발 호재로 오름 폭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중국 11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 대비 19.2%로 기대이상의 결과를 내놓으면서 중국 관련주도 선전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세계 최대 부품기업인 TDK, 히타치건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은 호악재가 공방을 펼친 끝에 소폭 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21% 밀린 3247.318포인트로 마감됐다.
거시지표 호전에 식품과 농산품 관련주가 강세였으나 대규모 신주발행 소식으로 부동산주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홍콩증시는 중국발 호재에 힘입어 0.93% 올랐다. 캐세이퍼시픽이 1% 가량 올랐고 바오산철강은 4개월 만에 첫 가격 인상 발표에 1% 정도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1.53% 급등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TSMC가 11월 매출이 강력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2.12% 오르며 관련주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