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하나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의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그리스의 증시가 회복하고 뉴욕증시도 상승하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하나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한규태)는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뉴욕증시 상승 및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난방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업체의 결제수요 등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 덧붙였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물 NDF가격은 1162.50/116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62.00/1164.00원 대비 0.50/0.5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할 때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2.6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2.8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팀의 김태원 과장은 "수입결제물량에 비해 네고물량은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7.00~1167.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