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최근 구리가격 급등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산업생산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구리는 전자제품, 건축, 선박 등 산업전반에 폭넓게 사용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를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구리가격은 증시에 2개월 앞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국내의 경우에도 지난 10년간 구리가격과 KOSPI와의 상관계수는 0.8을 상회하고 있어 구리가격이 좋으면 증시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각국 정부는 유동성 공급을 이어갈 것이고 구리가격 상승과 더불어 증시 흐름도 양호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원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1650선을 넘어서며 연말 산타랠리 준비에 분주하다"며 "글로벌 증시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구리가격 급등으로 대표되는 상품가격 강세는 경기회복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을 대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고 연말연초 효과로 대변되는 주식시장을 기대하며 연말장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