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10일 일진전기에 대해 "3Q에 이어 4Q에도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내년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의 주가는 동종업계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선 LIG측은 일진전기의 오는 4/4분기 매출액을 1684억원(-26.6%, q-q), 영업이익은 70억원(-45.3%, q-q)을 예상했다.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것은 우선 상반기에 계상된 회계적 이익이 하반기에는 제거됐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 관급부분 송배전 투자금액이 상반기에 집중됐던 현상이 발생한데다 동가격이 낮았던 연초 수주물량이 발주되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일진전기의 2010년 실적은 매출액 9200억원(+16.9%), 영업이익은 700억원(-1.4%)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추정했으나 회계적이익을 제거하였을 경우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은 15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는 상반기 대비 감소된 어닝을 반영하며 주가가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며 "하지만 회계적 이익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은 지난해 400억원, 올해 550억원, 내년 700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주가는 2010년 기준 PER 7.7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동종업계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