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토해양부와 ##STX##그룹에 따르면 STX그룹 강덕수 회장과 가나 수자원주택부 장관은 서울 STX 본사에서 가나 현지 국민주택 20만가구 건설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
STX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크라·쿠마시·케이프코스트·볼가탄가 등 가나 10개 도시에서 주택 20만가구와 고급빌라 300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택건설용 토지는 가나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하고 건설장비와 자재 반입 부분도 면세 혜택을 얻게 된다.
STX는 100억달러에 달하는 건설자금을 직접 조달하고 건설 인력의 30%를 현지인으로 고용한다.
건설되는 주택 20만가구는 가나 정부에서 9만가구를 인수하고 나머지 11만가구는 가나 주택은행에서 분양대금 10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반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나머지 고급 빌라에 대한 소유권은 STX가 갖는다.
사업기간은 총 5년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14년까지 주택건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업계에서는 STX의 이번 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선100억달러에 이르는 사업비를 STX가 직접 조달해야 하며, 주택 9만가구를 구입할 가나 정부의 재정 능력도 문제로 지적된다. 또 세계 최빈국에 해당하는 가나의 경제사정을 볼 때 주택 수요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