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광약품, 레보비르 성장성 확대...'매수'-동양

기사입력 : 2009년12월08일 08:06

최종수정 : 2009년12월08일 08: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유범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8일 부광약품에 대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에 대한 급여제한 기간 삭제로 레보비르의 성장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10년 10월부터 만성 B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급여제한 기간 삭제를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며 "급여제한 기간 삭제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의 지속적인 처방이 가능해져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에 대한 급여제한 기간 삭제로 레보비르의 성장성 확대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010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내용 가운데 2010년 10월부터 만성 B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급여제한 기간 삭제 및 제픽스 내성시 헵세라정 병용투여기간 삭제를 시행하는 두 가지 방안에 대해 심의 의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급여제한 기간이 삭제되는 품목은 GSK의 헵세라, BMS의 바라크루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이며, 기존 3년의 급여인정 기간에서 기간 삭제를 통해 환자의 본인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시킬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기존 약가 체계 하에서 환자의 본인부담이 3년 이내에 30%였던 것이 3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 70%로 확대되는 등 만성치료제의 특성을 고려할 때 환자의 본인부담이 과도하게 이루어졌음

반면, 변경되는 약가 체계 하에서는 환자의 본인부담비율이 30%에 불과하여 지속적인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시장 규모 또한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 판단됨.

특히 근래 노바티스의 세비보가 출시되며 경쟁 심화의 우려가 존재하였으나, 세비보는 이번 보장성 확대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더불어 시장의 확대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레보비르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또한, 2010년 2월 특허가 만료될 헵세라의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통해 1차 치료제 레보비르, 2차 치료제 헵세라의 사업 전략으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어서 이 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


◆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22,000원 유지

국내 시장에서 주력품목인 레보비르의 가파른 성장세, 상위 제약사 가운데 유일하게 20%가 넘는 높은 수익성, 레보비르의 중국 임상 3상 단계 진입의 가시성 증대,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수출의 본격화, 레보비르의 미국 임상을 위한 지속적인 다국적 제약사와의 딜 추진 및 현 주가가 기업가치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레보비르 사태 수준에 불과하는 등 다수의 투자포인트를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22,000원를 유지함.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