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게어하르트 수석부사장은 이날 "전기자동차가 일반화되기 전까지 향후 20년 간은 내연엔진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보쉬는 2015년에는 디젤 엔진의 연료 소비를 현재의 1/3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내연 엔진의 경제성과 친환경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젤 연료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50㎖의 디젤 연료는 현재까지 개발된 최첨단 니켈-금속 하이브리드 배터리 68Kg이 갖고 있는 에너지와 같다"며 "향후 보쉬의 주도로 몇 년 안에 3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 개발될 것으로 1리터의 연료로 33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게어하르트 수석부사장은 디젤연료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친환경에도 부합한다 점에 무게를 뒀다.
그는 "1ℓ로 33km를 주행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 개발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70g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환경 정책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쉬는 내연기관에 고압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질소산화물을 배출을 85%, 이산화탄소 배출은 5%이상 감소시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린 디젤 글로벌 포럼'은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 자동차 전문업체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 등 이 참가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클린 디젤 자동차 개발현황과 연구개발 전략, 각국 정부의 정책지원 현황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통해 '녹색성장'을 이끌 고효율 자동차로서 클린 디젤 자동차의 효과적인 발전전략과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쉬 디젤 사업부 박영후 사장은 "한국-EU간 FTA 시행에 따른 한국 자동차 산업 시장 발전과 유로6를 만족시키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및 친환경성을 강화한 기술개발로 클린 디젤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린 디젤 자동차 기술 개발과 확대에 있어, 자동차업계와 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석유협회 오강현 회장은 "녹색성장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그린카 연료는 디젤"이라며 "디젤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가장 합리적 대안인 디젤의 보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월 전경련이 발표한 '자동차 산업의 미래:그린카(환경친화적 자동차) 현황 및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클린 디젤, 연료전지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4대 그린자동차의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 중 클린 디젤 자동차의 기술 수준( 78%)이 4개 분야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