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수출 네고물량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7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미국고용지표의 호조로 미 달러화가 원화 뿐만 아니라 엔화, 유로화 대비 상승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로 출발할 것이나 환율 상승을 기다리던 업체들의 네고물량이 환율 상승에 저항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150원 부근에서 개입 경계감도 상존하고 결제수요로 하락 또한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았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물 NDF가격은 1160.00/1162.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3.00/1154.00원에 비해 7.00/8.0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53.00원 대비 7.05원 상승한 1160.05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 차장은 "지난주말 미 달러화 상승이 강했다"며 "이날 원/달러는 1152.00~1162.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11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돼 급등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고용지표의 개선은 달러화가치를 급등시켜 상품주들이 약세로 돌아서는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이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의 대두돼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급등했다.
엔화에 대해서는 장중한때 올해들어 최대폭 상승률 2.8%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상당폭 하락하며 조기금리 인상론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말 유로/달러는 1.4858달러로 전날의 1.5073달러에 비해 0.0215달러 하락해 다시 1.500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달러/엔은 90.56엔으로 전날의 88.20엔보다 2.36엔(약3%)이나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00-1.4900달러, 달러/엔은 89.80-90.8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