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최선호주 삼성화재
[뉴스핌=신상건 기자] 이철호·정소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전망으로 밸류에이션은 싸지만 이익 모멘텀은 약해지며 규제 관련 리스크는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이어 “향후 12개월 기준 투자의견은 이 가운데 밸류에이션에 중점을 두고 ‘비중확대’로 제시하며 그 이유는 중장기 전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기보험의 성장과 마진의 관리’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최선호주로 삼성화재를 선정했으며 나머지 손보사 중에서는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손해보험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
2010년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전망은 밸류에이션은 싸지만 이익 모멘텀은 약해지며 규제 관련 리스크는 부각된다 등으로 요약된다. 향후 12개월 기준 투자의견은 이 가운데 밸류에이션에 중점을 두고 ‘비중확대’로 제시한다. 중장기 전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기보험의 성장 및 마진의 관리’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FY10 실적 개선 추세 미지수
2009회계년의 6개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코리안리) 합산 수정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시장 정상화에 따른 자본기반 회복, 애초 기대보다 좋았던 투자실적, 신계약 의 폭발적 증가, 대규모 손실 부재 등이 기여했다. 2010회계년에는 전기의 장기보험 성장 과실을 수확할 시기이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은 불가피하며 이와 관련 현 시점에서 섣불리 낙관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잠복해 있다.
◆ 눈 여겨 봐야 할 다섯 가지 요인
2010회계년에 눈 여겨 봐야 할 요인에는 △ 자동차보험 손해율 △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세 둔화 여부 △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 보장성 보험의 성장 둔화를 만회할 저축성 보험 및 연금 상품 전략 △ 국제회계기준(IFRS)의 도입 등 각종 제도의 유례없는 변화 등이다.
◆ 최선호주 삼성화재
최선호주(Top-pick)는 삼성화재다. 나머지 종목 중에서는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주목한다. 삼성화재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의 유효 대안이고, 시간이 갈수록 보험사들의 자본여력이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사이클 이후 중기 관점에서 재평가(re-rating)를 기대할 만하다. 메리츠화재는 상승 여력이 60%로 가장 높다. 수익성 위주 경영 결과 나타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비해 주가지표는 터무니 없이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