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감소가 예상보다 크게 적은 1만1000개에 그쳤다는 소식과 10월 공장주문이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4일(현지시간)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1.15%, 11.66포인트 오른 1025.86으로 마감됐다. 이는 2주일 여만에 최고치다.
주간 기준으로 앞서 2주 연속 하락했던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이번 한주간 2.9% 올랐다. 금년 한해 총 상승폭은 23%며 지난 3월초 저점 대비 59% 오른 것이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18%, 9.36 포인트 상승한 5322.36을 기록했으며 독일 닥스지수는 0.82%, 47.30 포인트 오른 5817.65로 마감됐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25%, 47.51 포인트 상승한 3846.62로 장을 끝냈다.
시티인덱스의 시장전략가 조슈아 레이몬드는 "놀라운 일이다. 경기확장의 긍정적 신호다.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사러 몰려들 것이다"라며 "미국의 일자리감소 규모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의 1/10 수준이다. 미국 고용시장이 이제 회복모드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강력한 신호다"라고 설명했다.
개장초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들은 오후에 반등하며 이날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종목에 포함됐다. 방코 산탄데르, BNP 파리바스, 소시에테 게네랄레, 우니크레딧 주가는 1%~2.1%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1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감소가 1만1000개로 불경기가 시작된 2007년 12월 이후 최저라고 발표했다. 실업율 또한 직전월의 10.2%에서 10%로 하락했다. 고용시장 개선은 경기회복에 결정적 요인으로 간주된다.
상무부도 이날 미국의 10월 공장주문이 0.6% 증가했으며 특히 공장재고가 1년여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