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예상을 넘어서는 고용지표로 금리인상이 조기 단행될 지 모른다는 우려로 주가 상승폭은 시간이 가면서 축소됐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장 초반 고용지표 개선 발표로 투자분위기가 살아나면서 한때 15개월 최고치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 기술주, 소비재와 금융주들이 이날 각광을 받았다. S&P 금융지수는 1.8% 상승했고 제조업체 3M 주가는 1.4%나 상승하며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22% , 22.75 포인트 오른 10388.90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0.55%, 6.06 포인트 상승한 1105.98, 나스닥지수는 0.98%, 21.21포인트 오른 2194.35로 마감됐다.
주간지수는 다우가 0.8%, S&P 500 지수가 1.3%, 나스닥 지수가 2.6%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과 원유 등 상품가가 급락했고 이는 연쇄적으로 증시의 천연자원업종 주식을 압박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RB)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나이트 증권 매니징디렉터 피터 케니는 "비농업부문의 공식 고용지표는 전반전 고용시장에서 생각보다 폭넓은 개선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은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미국 기업들의 수익을 증대시킴으로써 경기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증시에선 이날 상무부가 미국의 10월 공장주문이 0.6% 증가했으며 특히 공장재고가 1년여만에 늘어났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나스닥시장에선 반도체 메이커 인텔의 주가가 3%나 뛰어오르며 시장을 선도했다. 반도체지수는 2.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