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월물은 1.77달러, 2.26% 하락한 7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거래 범위는 76.22달러~78.59달러였다.
런던시장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1.47달러, 1.85% 하락한 77.88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7.48달러~79.67달러.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주(11월27일) 원유재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40만배럴 증가를 훨씬 상회하는 21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400만배럴이 증가, 100만배럴 증가 전망을 무색케했다. 정제유 재고는 120만배럴이 감소했다.
이처럼 휘발유 재고가 예상밖의 증가세를 기록하자 휘발유 선물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월물 휘발유(RBOB)는 갤런당 4.95센트, 2.42% 하락한 1.9928달러를 기록했다.
정제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난방유도 하락장세에서 벗어 나지 못했다. 1월물 난방유는 4.16센트, 2.0% 하락한 갤런당 2.0364달러를 기록했다.
카프록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선임 분석가인 크리스 야비스는 "휘발유와 정제유에 대한 부진한 수요가 원유 수요 부진과 함께 정유시설 가동률을 80% 밑으로 하락시켰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에너지와 금융주 약세로 하락 마감됐다.
또 달러화는 부진한 고용지표와 증시 약세에 유로화에 대해 반등했다.
이날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가 발표한 11월 민간부문 일자리 감소 규모는 16만9000개로 전문가들의 15만 5000개 감소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나 10월에 비해서는 감소 규모가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