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2시25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0.49%)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도 0.85) 내린 1만7550원, 현대모비스 또한 0.66% 하락한 15만1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은 오전장까지만해도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장들어 하락 전환했다.
최근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오고, 미국시장 판매량이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과 1일 각각 4,65%, 3.54% 상승했으며, 기아차도 4.57%, 3.21% 올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2만80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45.9% 증가한 것이지만 전월대비로는 9.5% 줄어든 것이다.
기아차의 판매량 1만7955대 역시 전년동월비로는 18.3% 늘어난 것이나 전월에 비해서는 20.2% 감소했다.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3.8%로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아차는 2.4%로 0.3%포인트 떨어졌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이 시장 기대에 다소 못미쳤다"며 "추수감사절 등으로 전통적 비수기인데다 높은 실업률, 불완전한 할부금융시스템 등으로 미국 자동차시장의 회복은 상당히 더디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