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동차 업계가 금년초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던 급격한 판매감소로부터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다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자동차업계의 이같은 11월 판매량 전망치는 또 4년간 이어진 자동차업계 최악의 불황이 끝났다는 견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분석가들과 자동차업계 경영진은 고실업과 아직 가라앉아있는 소비자 신뢰도가 자동차업계의 회복이 점진적이며 완만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36명의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중간 전망치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연율 1050만대로 예상됐다. 2008년 11월 판매량은 1040만대, 2009년 10월 판매량은 1050만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판매는 2005년 중반부터 다른 소비업종에 비해 판매 부진을 겪어왔지만, 여전히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가늠하는 잣대로 받아들여진다.
많은 분석가들과 자동차업계 경영자들은 내년도 자동차판매는 연율 1100만대~1200만대로 금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내년에도 올해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