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3.77포인트 내린 1545.7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무려 3.36% 하락한 수치로 120일선 붕괴와 동시에 낙폭이 급속도로 확대됐다.
외국인이 2243억원 이상을 내다팔며 매도세를 강화한 데 따른 영향이 가장 지배적이며 기관도 131억원의 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저점매수에 나서면서 2334억원 매수를 확보하고 있다.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코스닥시장 역시 마찬가지. 460선 마저 내준 채 7개월만의 최저치로 하락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특히 금융업종과 건설업종을 중심으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금융업 -5.6%, 건설업 -5.37%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 사태로 인해 국내 시장이 입게 되는 타격이 크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자금이탈 등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면서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변동성 모형으로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저지될 것으로 보이며 1530선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주말 미국 증시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