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달러/엔은 86.07을 기록 중이다.
엔화는 호주달러와 같은 고수익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는 엔화대비 2%대 하락한 77.48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대비 약세를 보이며 1.4%대 하락한 128.68엔까지 떨어졌다. 유로/달러는 1.4954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두바이발 채무조정 가능성에 따라 위험회피 경향을 나타내며 글로벌 주식시장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의 강세는 유럽과 아시아 주식시장 하락세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초반 84.82엔까지 하락, 심리적 기준선인 85엔대를 일시 무너뜨린 뒤 86엔대까지 반등하는 모습이다.
후지이 히로히사 일본 재무장관은 "환율에 대해 너무 한쪽으로 쏠렸다"며 "공동개입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극단적인 경우에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사실상의 구두개입 발언이 나온뒤 소폭 회복세로 전환했다.
한편 가메이 시즈카 일본 금융장관도 "달러화의 급격한 추락을 억제하기 위해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환시장 투자자들도 월말 일본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 등과 맞물려 엔화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두바이발 금융악재로 인해 중동 지역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것도 안전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미즈호의 가토 가즈유키 채권부문 매니저는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위험회피 경향이 나타나며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